의 철학이 빠진 노동의 철학은 사람을 일의 주인이 아니라 노예로 만드는 도구일 뿐이다.


  

삶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내가 행복해하고 재미있어 하는 일을 발견하는 것이다.


 

너무 익숙해서 아무도 깨닫지 못하는 것을 새롭게 느끼게 만들어 주는 이들은 근면 성실한 이들이 아니라 바로 '노는 놈' 들이다. 노는 놈의 힘은 바로 '재미'다. 재미를 추구하는 자만이 창의적인 '노는 놈'이 될 수 있다.


 

아내를 희생하고 아이들에게 미안한 일을 하면서 얻어지는 성공이 과연 진정한 성공일까? 

평생 한번도 쉬어보지 못하고 성공을 얻었다면, 과연 성공 이후에는 쉴 수 있을까? 

성공한 이후에도 제대로 쉴 수 없어 여전히 아내와 아이들에게 미안하다면 도대체 무엇을 위한 성공인가? 즐겁지 않은 성공이 무슨 성공인가?

 


  딱 내 스타일. 주변에 일 중독에 걸려서 심신이 피폐해져가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물론 그들은 기본적으로 이런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을 것이며, 설령 읽는다고 해도 행동이 쉽게 바뀌지는 않겠지만. 

  노는 만큼 성공하는 것이라고는 얘기할 수 없겠지만, 노는 것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체계적이고,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신뢰할 만하게 잘 정리해 준 책이라 읽고나서 뭔가 개운하고 뿌듯한 느낌이었다. 

  이런 책이 많이 읽혀져야 우리나라가 더 행복해지고 아름다워질텐데..... 많이 팔렸으면 좋겠다.

  우리 아들도 꼭 읽어 보라고 해야지! 언제 읽는게 좋을까?


 


노는 만큼 성공한다

저자
김정운 지음
출판사
21세기북스 | 2011-09-05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다른 건 다 가르쳐놓고 왜 쉬는 법을 가르쳐주지 않았느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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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메이킷베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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