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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사회에서는 나와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이 소중해진다. 민족이 다르다는 것도, 종교, 국적이 다르다는 것도 무시해 버려야 한다. 아니 그런 사람일수록 더 끌어들여야 한다. 완전 개방만이 무한한 가능성을 보장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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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순베이는 참 훌륭한 용사다.
아무리 오래 싸워도 지치지 않고 피곤한 줄 모른다.
그래서 그는 모든 병사들이 자기 같은 줄 알고 성을 낸다.
그런 사람은 지휘자가 될 수 없다.
군대를 통솔하려면 병사들과 똑같이 갈증을 느끼고,
똑같이 허기를 느끼며, 똑같이 피곤해야 한다.
- 칭기스칸의 빌리크(격언) 17조 -
이 책은 당황스럽게도 예전에 줄쳐 놓은 부분이 2개 밖에 없다 ㅎㅎㅎ 4개를 못 채우다니......
예순베이 같은 용사를 내 보스로 모셨던 시절에 참 감명깊게 읽은 책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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