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은 가정과 실제 인간의 행동이 잘 부합하지 않는다는 약점이 있다. 경제학은 내적동기에 필수적인 동기적 현실(motivational reality)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다.

 

전체를 맡겨라

→ 근로자들이 자녀들을 직장에 데리고 와서 "아빠가 하는 일이 뭐에요?"라는 질문에 대답하는 장면을 상상해보면 도움이 됨.

 

나는 상당히 의도적으로 내가 잘해낸 일을 찾아내고 스스로 자찬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다. 그렇게 생각을 바꾸면서, 나의 내적동기 그리고 더 나아가 나의 삶의 질에 놀랄만한 변화가 나타났다.

 


여전히 대부분의 경우에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성과에 대해 잘 인정하고 감사하지 않는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의 인정이나 칭찬만을 기다릴 수 없는 것이다. 즉, 자신의 능력과 기술에 대해 인정하고 자찬할 필요가 있다. 이 때, 자신의 능력이나 기술과는 다른 것들, 운이 좋았다거나 다른 사람들의 도움 때문이었다거나, 또는 쉬운과제였다는 식으로 성공의 원인을 딴 곳으로 돌리지마라. 이러한 상황에서 자신을 너무 낮출 필요는 없다. 자신의 역량을 인정함으로써 자신의 내적동기를 높이고, 앞으로 자신이 직면하게 될 만만치 않은 도전 앞에서도 자신있게 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열정과 몰입의 방법

저자
케네스 토마스 지음
출판사
지식공작소 | 2011-03-18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감성적인 에세이가 아닙니다. 동기 모델을 다룬 전문적인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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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메이킷베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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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과 기업들은 고객중심이 중요하다는 것을 머릿속으로만 인식하고 있고, 제대로 실천을 못하기 때문에 돈을 벌지 못한다.

 

'어떻게 팔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사고 싶은 마음이 들까'하고 오로지 구매자 입장에서 고민하는 것이 빅마케팅.


일본의 마쓰시다 고노스케.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을 팔지 마라. 고객이 기뻐하는 것을 팔아라."

 

성공한 사업가는 상품보다 고객을 더 가까이 한다.



  책에는 '고객이 중요하다는 것을 머릿속으로만 인식하고, 제대로 실천을 못한다'라는 말이 있는데, 경험 상으로 볼 때 기업에서 고객이 중요하다는 것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제대로 실천을 못한다는 말이 맞을 것 같다. 그럼, 왜 제대로 '인식'을 못하는 것일까? 내 생각에는 '제대로 인식' 하지 못한 영향이 바로 나타나지 않고, 조금 시간을 두고 나타나기 때문이다. 의사결정에 참여한 사람들이 다른 자리로 이동하고 난 후 라든지...... 단기적으로는 오히려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어서 의사결정을 잘 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 보인다. 




밀리언셀링마인드

저자
나종호 지음
출판사
동방의빛 | 2013-02-25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성공을 부르는『밀리언셀링마인드』. '성공을 부르는 밀리언셀링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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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Delete?  중요하지 않은 정보를.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은 어떻게 판단하나? → 목표를 기준으로.

 

목표없이 가다가는 어디로 왜 가는지도 모르고 바쁘고 힘들게 산다.

 

멈춤 → 목표설정  몰입 → 위임

 

정보의 주인이 되는 원칙(DeCaff)

 

    1. 나에게 중요한가?

        - 중요하지 않으면 즉시 버린다. (Delete)

        - 중요한 것이면 내 것으로 바꾼다. (Change)

 

    2. 급한가?

        - 급하면 실행한다. (Action)

        - 급하지 않으면 저장한다. (File with schedule)

 

    3. 내가 해야 하나?

        -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 보낸다. (Forward)



  읽은지 10년도 넘은 것 같은데, 당시 읽고 처리해야할 이메일도 엄청나게 많았고, 알아야 할 경쟁사 동향, 해외업체 동향, 읽어야할 내부 외부 보고서 문서들로 정말 이 난관을 어떻게 해쳐나가야 하는가 하는 고민이 있을 때 읽어보게 된 책이다. 읽다 보니 나의 문제점이 명확해 졌다. 뭐가 중요한지 모르다 보니 이것저것 필요없는 정보들을 다 모으고, 처리하지도 못하고 쌓아가면서 마음의 부담만 키워갔던 것이다. "중요하지 않으면 즉시 버린다"라는 것이 그 당시에 많은 도움이 되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몇년 후 또 정보 포화 때문에 정신이 없을 때 다시 읽었는데, 역시 또 도움이 되었다. 뭐가 중요한 지 모르고 정보만 수집하다가 하루를 정신없이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DELETE : 정보 중독에서 벗어나는 아주 특별한 비밀

저자
전병국 지음
출판사
21세기북스 | 2004-10-11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정보의 주인이 되는 네 가지 준비 멈춤 - 저자는 정보의 주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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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서(忠恕) - 공자 사상의 핵심(일이관지)

 

    忠  진심

    恕  같은 마음(동감, 공감)

 

    진심으로 남과 같은 마음이 되라.

 

지혜로운 자는 이로움과 해로움을 동시에 고려한다. 이로움에도 해로움이 섞여 있음을 안다면 하는 일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고, 해로움에도 이로움이 섞여 있음을 안다면 근심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마케팅에서 불변의 법칙은 없다. 유일한 불변의 법칙은 마케팅은 항상 변한다는 것이다. 법칙이 있다면 변하는 상황에서 고객과 소통이 막히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소비자가 진정 원하는 것은 마케터의 진심어린 동감이다.

 

 

  논어와 중용을 읽었을 때에도 仁이 중요하다는 등 부분부분의 좋은 말들은 이해했지만 공자 사상의 핵심은 무엇인가 라고 했을 때는 한마디로 뭐라고 얘기하기 어려웠었다. 그런데, 우연히 마케팅 공부를 위해서 읽은 이 책이 그것을 명쾌하게 정리해 주어서 기뻤다. 


  공자 사상의 핵심은 "충서" 즉, 진심으로 남과 같은 마음이 되라는 것이다. 충서를 마케팅에도 적용하여 소비자들과 진심으로 같은 마음이 되라는 것이 이 책에서 얘기하는 바이고, 그것이 마케팅을 공자에게서 배운다는 말이다. 이 마음을 유지하면 사람들과의 인간관계나 고객과의 관계도 아주 좋을 것 같다. 그러나 그게 쉽게 되는 것이 아니니, 공자가 얘기한 말이 2천년이 넘도록 아직까지 남아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마케팅을 공자에게 배우다

저자
김근배 지음
출판사
리더스북 | 2012-02-28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공자, 오늘날 최고의 마케터로 환생하다! 서양 마케팅이론과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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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은 모든 사람들이 보는 것을 '보고',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 것을 '생각하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미술은 보이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것을 보이게 하는 것이다.

 

"나는 그 꽃이 나에게 의미하는 것을 그려내려고 했다. 나는 꽃을 아주 크게 그렸다. 사람들은 놀라서 그림을 바라보았고, 그걸 보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나는 내가 꽃 속에서 본 것을 아무리 바쁜 뉴요커 들이라 하더라도 시간을 들여 보게 만들었다."


예술작업의 보다 높은 단계는 단순화. 그것은 실로 고급 예술 작업의 전부라고 해도 무방하다. 없어도 되는 관습적 형식과 무의미한 세부를 골라내고 전체를 대표하는 정신만을 보존하는 일이다.

 

많은 의학교육자들은 짧은 시간 동안이라도 '환자가 되어보는' 능력의 유무는 뛰어난 임상의와 그렇지 않은 의사들을 구분하는 기준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예술 작업의 보다 높은 단계는 단순화다' 라는 말에서 스티브 잡스가 생각났고, 동시에 우리 회사 서비스도 떠올려졌다. '단순화'가 '예술 작업의 보다 높은 단계'라고 말할 정도니, 상품이나 서비스를 만들 때 '단순화'를 추구하는게 역시 쉬운 일은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에 위안이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만들 때 "예술 작품"을 만든다는 마인드로 만드는 것이 맞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환자가 되어 보는 능력'의 유무가 뛰어난 임상의와 그렇지 않은 의사를 구분하는 기준이 된다는 말에서는 '고객이 되어 보는 능력'이라는 말을 대체해서 넣어보게 된다. 

 


생각의 탄생

저자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미셸 루트번스타인 지음
출판사
에코의서재 | 2007-05-02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이 책은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인슈타인, 파블로 피카소, 마르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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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의 무거움만 알아 깊은 정을 배제하는 데서 독선이 싹튼다. 

뼈대가 중요하지만 살이 없으면 죽은 해골이다. 

살을 다 발라 뼈만 남겨놓고 이것만 중요하다고 하면 인간의 체취가 사라진다.

 

모든 일은 애초에 이해를 따지지 않고 바른 길을 따라 행해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실패해도 후회하는 마음이 없다.

 

청렴하되 각박하지 않고

화합하되 휩쓸리지 않는다.

엄격하되 잔인하지 않고,

너그럽되 느슨하지 않는다.


임금은 바른 말 하는 신하가 없는 것을 근심하지 말고, 바른 말을 받아 들이지 못함을 근심해야 한다. 

말로 간하여 행동으로 받아들이니, 말은 쉽고 행동에 옮기기는 어렵다. 

어려운데 임금이 이를 행하면 신하가 쉬운 일을 행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놓아야 할 내용들이 많아서 밑줄 쳐 놓은 문장이 많은데, 4개만 추려내기가 상당히 어려웠다. 사실 4가지 뽑아 놓고 나면, 왜 이것 때문에 이렇게 고민했나 싶긴한데, 그것도 나름 재미도 있고, 이렇게 하다보면 최소한 의사결정장애 방지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뽑다 보니 생긴 기준은, 나의 생각이나 행동변화에 실질적으로 영향력을 준 부분 위주, 그리고 이 책이 아니더라도 다른 책에서 뽑힐 만한 내용은 여기에서 배제, 이미 내가 체화한 부분은 배제하나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도 꼭 알면 좋은 내용이라면 선정. 뭐 이런 정도.

 

 


일침

저자
정민 지음
출판사
김영사 | 2012-03-27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일침, 그 한 바늘 끝에 달아난 마음이 돌아온다!” 한국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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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먹은 어린 아이도 알 수 있으나, 여든 살 먹은 노인도 행하기 어렵다"

백거이가 도림선사에게 부처님의 큰 뚯이 무엇인지 묻자, '모든 죄악을 짓지 말고 모든 선을 받들어 행하라' 라는 한시로 대답하자, 백거이가 '세 살 먹은 아이도 아는 말이 아니냐'고 묻자.


잘 가르쳐 준 말이라도 실천이 없으면 그 열매를 맺지 못하리


현명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잘 다룬다. 자기 자신을 잘 다룬다는 것은 마음에서 일어나는 탐욕과 분노를 잘 제어하는 것을 말함.

 

행위에 의해서 존재가 결정되는 것이지 존재에 의해서 행위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세 살 먹은 어린 아이도 알 수 있으나, 여든 살 먹은 노인도 행하기 어렵다."라는 말을 다시 보니, 회사에서 서비스에 대한 의사 결정시 '고객 중심'으로 결정해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는데, 실제 행동은 회사의 단기적인 이익을 위한 쪽으로, 잘못된 의사결정을 하는 안타까운 케이스가 떠오른다. 그러나, 그 '잘못된 의사결정'이라는 것이 회사와 고객입장에서는 '잘못된' 것이나, '의사결정자' 개인들의 이익 측면에서는 오히려 '잘 한' 결정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씁쓸해 진다.

 

 


법구경

저자
전재성 지음
출판사
주니어김영사 | 2009-11-12 출간
카테고리
아동
책소개
부처의 가르침을 한 권에 집약한 책당나라의 대문호이자 시인인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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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일을 쉽게 여기고 하면 성공하지 못하나, 그 일을 어렵게 여겨서 하는 이는 반드시 성공하는 것이니 너는 그것에 힘쓰라"

 

세종의 정치를 한마디로 말한다면, 그것은 "백성들의 평범한 생활을 위해 국왕과 신료들이 비범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

 

"은 백성의 하늘이고 농사는 정치의 근본이다"

 

"사람의 사귐이란 친하면 반드시 벌어져서 틈이 생기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다. 이제 사신을 대접함에 있어 서로 친함만을 믿지 말고 더욱 예도와 공경을 갖추어 대접하여야 옳다."

 


"밥은 백성의 하늘이다." 경영자가 되었을 때 이 말을 꼭 명심할 것!

 

 


세종처럼

저자
박현모 지음
출판사
미다스북스 | 2008-01-25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79950 496쪽 | A5신변형/양장본 책 소개 이 책은 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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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행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습관의 결과며, 성공 또한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습관의 결과다.

 

모든 관찰은 주관적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남의 시선이 아니라 의 시선으로 다시 보는 것이다. 거기서 창조가 싹튼다. 정답이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이미 창조의 싹은 죽어버린다.

 

커뮤니케이션의 열쇠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설득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게 하느냐에 있다.

 

일단 승리했다면 거기서 멈추고 조심스럽게 성공의 이유를 분석하는 일이 필요하다. 멈춤이란 그래서 중요한 것이다.

 

 

설득 당하면... '알겠는데, 난 그렇게 안 할 거야.' 또는 '알겠어. 니 말대로 하는척 해줄게'

공감되면... '내가 하려고 했던게 바로 그거야. 바로 진행하자!'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 2

저자
정진홍 지음
출판사
21세기북스 | 2008-07-15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인문학의 통찰로 미래를 경영하라! 어제와 다른 나를 만드는 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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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메이킷베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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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사회에서는 나와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이 소중해진다. 민족이 다르다는 것도, 종교, 국적이 다르다는 것도 무시해 버려야 한다. 아니 그런 사람일수록 더 끌어들여야 한다. 완전 개방만이 무한한 가능성을 보장해 준다.


예순베이는 참 훌륭한 용사다.

아무리 오래 싸워도 지치지 않고 피곤한 줄 모른다.

그래서 그는 모든 병사들이 자기 같은 줄 알고 성을 낸다.

그런 사람은 지휘자가 될 수 없다.

군대를 통솔하려면 병사들과 똑같이 갈증을 느끼고,

똑같이 허기를 느끼며, 똑같이 피곤해야 한다.

 

           - 칭기스칸의 빌리크(격언) 17조 -



 이 책은 당황스럽게도 예전에 줄쳐 놓은 부분이 2개 밖에 없다 ㅎㅎㅎ 4개를 못 채우다니......

 예순베이 같은 용사를 내 보스로 모셨던 시절에 참 감명깊게 읽은 책인듯.

 



칭기스칸

저자
김종래 지음
출판사
꿈엔들 | 2005-09-01 출간
카테고리
역사/문화
책소개
칭기스칸 평전인 동시에 경세전략 분석서. 기존에 나와 있는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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