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살 먹은 어린 아이도 알 수 있으나, 여든 살 먹은 노인도 행하기 어렵다"

백거이가 도림선사에게 부처님의 큰 뚯이 무엇인지 묻자, '모든 죄악을 짓지 말고 모든 선을 받들어 행하라' 라는 한시로 대답하자, 백거이가 '세 살 먹은 아이도 아는 말이 아니냐'고 묻자.


잘 가르쳐 준 말이라도 실천이 없으면 그 열매를 맺지 못하리


현명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잘 다룬다. 자기 자신을 잘 다룬다는 것은 마음에서 일어나는 탐욕과 분노를 잘 제어하는 것을 말함.

 

행위에 의해서 존재가 결정되는 것이지 존재에 의해서 행위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세 살 먹은 어린 아이도 알 수 있으나, 여든 살 먹은 노인도 행하기 어렵다."라는 말을 다시 보니, 회사에서 서비스에 대한 의사 결정시 '고객 중심'으로 결정해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는데, 실제 행동은 회사의 단기적인 이익을 위한 쪽으로, 잘못된 의사결정을 하는 안타까운 케이스가 떠오른다. 그러나, 그 '잘못된 의사결정'이라는 것이 회사와 고객입장에서는 '잘못된' 것이나, '의사결정자' 개인들의 이익 측면에서는 오히려 '잘 한' 결정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씁쓸해 진다.

 

 


법구경

저자
전재성 지음
출판사
주니어김영사 | 2009-11-12 출간
카테고리
아동
책소개
부처의 가르침을 한 권에 집약한 책당나라의 대문호이자 시인인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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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메이킷베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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