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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발달로 웬만한 것은 모두 카피 혹은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그러나 어떤 방법으로도 카피가 불가능한 것이 바로 철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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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탁월한 브랜드는 최고의 품질에서 나오지 않고 새로운 시각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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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C~16C 르네상스시대 = 창조성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천재들이 4~5년 단위로 줄줄이 배출.
위대한 예술가 뒤에는 메디치 가문.
비밀은 플라톤의 책.
과거에는 플라톤의 책이 모두 동방 비잔틴 제국에 있었지 유럽에는 없었음.
메디치 가문 후원으로 비잔틴 제국에서 사제 700명이 피렌체를 방문.
사제들이 떠날 때 선물로 코시모에게 플라톤의 책을 줌.
플라톤 철학의 핵심은 '초월적 사고' → 눈에 보이는 것 저 편에 있는 본질 '이데아'
메디치 가문은 플라톤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수많은 예술가들을 후원하면서 그들을 플라톤 아카데미로 초청하여 플라톤 철학을 배우게 함.
플라톤을 통해 보이지 않는 것을 보게 된 사람들의 작품은 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창조적인 것이 될 수 밖에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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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에서는 인재를 '데려와 쓰는 존재'가 아니라 '모셔와 따르는 존재'라고 얘기하고 있음.
밑줄 그어 놓은 주옥 같은 구절들이 너무 많은데 4개만 선택하려니 쉽지가 않다. 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분들의 명확한 개념 정리를 모아 놓은 잡지였는데, 이 책을 접할 수 있었다는 것이 행운이라 생각된다. 회사에서비용을 지원해주는 브랜드 인문학 관련 강의가 있다고 해서 외부에 나가서 들었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그 때 아주 좋은 선택을 한 것 같다. 갈까 말까 할때는 가라.
마케팅만을 공부해서는 마케팅을 잘 할 수 없고, 인문학을 공부해야 마케팅도 더 잘하고 경영도 더 잘 할 수 있다고 느끼게 만든 책. 그리고 인문학 공부에 흥미를 더하게 만들어 준 고마운 책.
유니타스 브랜드 Vol. 22: 브랜드 인문학(상)
- 저자
- 유니타스브랜드 편집부(UNITASBASEL) 지음
- 출판사
- Unitas BRAND | 2011-11-07 출간
- 카테고리
- 경제/경영
- 책소개
- 인문학의 귀환, 왜 브랜드 인문학인가? [경영/경제 신간] 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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