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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과학이 우주를 물리 질서의 관점에서만 바라본다고 비판하면서, 생명 질서의 관점에서 우주를 바라보는 새로운 철학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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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창조가 있어야 가능. 창조가 없으면 진화가 불가능. 이전의 것을 그대로 되풀이 하면 창조는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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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그송의 진화는 생명이 물질의 필연성에 구애되지 않고, 자유롭게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나가는 과정을 말함. 이게 바로 엘랑 비탈임.


   ELAN VITAL(엘랑 비탈)

    - 약동하는 생명,  진화를 이끄는 원동력


   

종의 변형을 일으키는 보다 깊은 원인은 모험 속으로 뛰어드는 생명의 추진력


문득 블로그를 쓴다는 것이 종의 변형을 일으키기 위해 모험 속으로 뛰어드는 생명의 추진력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만화가 아니었으면 감히 손대기 어려웠을 책을 쉽고 재미있게 잘 읽었다.

중학생을 타겟으로 한 책이지만, 나처럼 어렸을 때 독서를 많이 안한 사람들은 이런 만화책부터 접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스스로 좀 부끄러운 것만 감수하면 얻는게 많고, 일단 한번 읽고 나면 나중에 아이가 베르그송에 대해 물어본다고 하더라도 덜 부끄러울 것 같다.

그런데, 읽은 지 오래되어서 다시 읽어봐야 할 듯. 만화로 보더라도 철학책은 역시 어려워.


 


베르그송 창조적 진화

저자
윤원근 지음
출판사
주니어김영사 | 2011-10-26 출간
카테고리
아동
책소개
기계론적 진화론에 맞서 약동하는 생명을 이야기한 천재 철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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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메이킷베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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