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일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배경과 궁극적인 목적을 명확하게 알려줄 것


그들은 왜 성과를 내지 못할까?

   첫째, 리더의 머릿속에 본인이 책임지고 있는 조직의 성과 목표에 대한 입체적인 조감도가 분명하게 새겨져 잊지 않기 때문이다.

   둘째, 자기 머릿속에 형상화가 안되어 있으니, 구성원들에게도 과제를 아웃풋 이미지로 그려주지 못하고 공감도 얻지 못하게 된다.


성과를 내는 리더가 되려면, 자신이나 구성원들이 이 일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가치'가 무엇인지부터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그것이 흔히 말하는 업의 본질이다. 궁극적으로 성과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금전적 보상을 뛰어 넘는 근본적인 동기부여책, 그것은 바로 '경쟁력'이 아닐까? 구성원들의 경쟁력을 확보는 데 노력을 기울인다면 단순히 금전적 보상에만 기대는 것보다 훨씬 바람직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업무를 지시할 때에는 '내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왜 이 일을 해야하는가에 대해 명확히 알려주어야 좋은 성과가 나온다. 나도 이 일을 왜 해야하는지 모르면서 일을 지시하면....., 그래도 좋은 성과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 훌륭한 팀원이 있다면. 그래도 제대로 시켰으면 이왕 할거 일도 빨리 끝내고, 스트레스도 안받고, 관계도 좋아지고 더 좋지.

 

 


제대로 시켜라

저자
류랑도 지음
출판사
쌤앤파커스 | 2011-07-10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일 못하는 구성원은 없다. 제대로 못 시키는 리더가 있을 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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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메이킷베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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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회사에서 위대한 회사로 도약한 기업들은 성장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를 일차적인 목표로 삼지 않았다. 그들은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 무엇을 그만두어야 할지에 대해서도 똑같이 관심을 기울였다.

 

좋은 회사를 위대한 회사로 도약시킨 리더들은 새로운 비전과 전략부터 짤 거라고 우리는 예상했다. 그러나 뜻밖에도 그들은 먼저 적합한 사람을 버스에 태우고 부적합한 사람을 버스에 내리게 하며 적임자를 적합한 자리에 앉히는 일부터 시작했다. 그러고 나서야 버스를 어디로 몰고 갈지 생각했다.


위대한 회사로의 전환은 일거에 진행된 적이 없다. 단 한 차례의 결정적인 행동, 원대한 프로그램, 한 가지 끝내 주는 혁신, 혼자만의 행운, 기적의 순간 같은 것은 없었다.

크고 무거운 플라이휠을 밀 때처럼, 처음에는 움직이는 데조차도 많은 노력이 들지만, 오랜 기간에 걸쳐 일관된 방향으로 계속 밀다 보면, 플라이휠이 추진력을 쌓아 가 결국엔 돌파점에 도달하게 된다.


영속하는 위대한 회사에 핵심 가치는 필수적이지만, 그 핵심 가치가 뭐냐는건 문제가 아니다. 포인트는 어떤 핵심 가치를 갖느냐가 아니라 어쨌든 핵심 가치를 가지는 것, 그게 무엇인지 당신이 아는 것, 그것들을 조직 속에다 명확하게 불어넣는 것, 오랜 기간 그것들을 보존하는 것이다.



위대한 회사들을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쓴 책이므로 허튼 소리는 아닐 것이고, 내 경험상, 위대하다고 할 수 없는 회사에서는 이 책에서 말하는 조건들을 대부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위대하고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최소한 이 책에서 말한 것들이라도 실천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왜 그것이 그리 어려운 것인지. 무엇을 할 지를 정하는 것 만큼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 지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버스에 적합한 사람을 태우고 부적합한 사람을 내리게 하며, 한 순간에 기적처럼 성과를 내려고 하지말고 꾸준히 일관되게 노력하고, 핵심 가치를 만들고 전구성원이 그것을 공유하고 그 기준으로 의사결정과 실행을 하면 된다고 하는데...... 왜 이런 것들이 잘 실천되지 않는 것일까?

 


좋은 기업을 넘어..위대한 기업으로

저자
짐 콜린스 지음
출판사
김영사 | 2002-06-29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좋은 기업은 많지만, 위대한 기업은 많지 않다!" 현존하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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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메이킷베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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