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겐슈타인은 그동안의 철학적 난제들이 모두 언어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기 때문에 생겨난 오류들일 뿐이라고 생각.


"말할 수 있는 것은 명료하게 말할 수 있고,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

 --> 그가 말하는 새로운 철학은 말할 수 있는 것과 말할 수 없는 것을 구분 지음으로써, 사고할 수 있는 것과 사고할 수 없는 것의 한계를 명확히 설정해 주는 하나의 활동이라는 것.

예를 들어, 진리란 무엇인가? 신이란 무엇인가?  그러한 질문에 답을 구하려는 시도 자체가 적절치 못하다는 것

 

왜 철학자들은 일상적인 언어를 불신하고 이상적인 언어의 본질 같은 것을 찾으려 그렇게 노력했을까? 

비트겐슈타인은 그것은 바로 철학자들이 '일반성을 향한 갈망'이란 질병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함.

철학자란 인간들은 모든 개별적인 것들을 하나로 묶고 일반화하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하나로 묶고 일반화 할 수 있는 '본성' 따위를 찾으려고 애쓴다고 함. 

그러나 <철학적 탐구>의 비트겐슈타인은 더이상 그러한 것을 찾지 않음. 왜냐하면 비트겐슈타인이 보기에 언어의 본질 같은 것은 애초에 없었기 때문.

 

이와 마찬가지로 철학자들이 '진리란 무엇인가' '존재를 존재로 만들어 주는 본질은 무엇인가?'와 같은 무책임한 질문을 만들어 온 이유는 세상이 가진 다채로운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려하지 않고 다채로운 색깔을 하나의 단순한 색깔로 환원시키려고 했기 때문이었다는 것.

 


  아무리 만화라지만 초등학생들이 이 책을 읽고 이해를 할까? 요즘 초등학생들 수준이 높기는 하지만....

비트겐슈타인...이름부터 무미건조하고 재미없다. 읽고 나서도 뭔가 깔끔히 이해되지 않는 느낌인데, 읽으면서 왠지 머리는 좀더 좋아진것 같다는 생각이......

 

 


비트겐슈타인 철학적 탐구

저자
김면수 지음
출판사
주니어김영사 | 2009-11-13 출간
카테고리
아동
책소개
철학적 문제를 없애려고 철학을 한 철학자,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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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메이킷베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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