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살 먹은 어린 아이도 알 수 있으나, 여든 살 먹은 노인도 행하기 어렵다"

백거이가 도림선사에게 부처님의 큰 뚯이 무엇인지 묻자, '모든 죄악을 짓지 말고 모든 선을 받들어 행하라' 라는 한시로 대답하자, 백거이가 '세 살 먹은 아이도 아는 말이 아니냐'고 묻자.


잘 가르쳐 준 말이라도 실천이 없으면 그 열매를 맺지 못하리


현명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잘 다룬다. 자기 자신을 잘 다룬다는 것은 마음에서 일어나는 탐욕과 분노를 잘 제어하는 것을 말함.

 

행위에 의해서 존재가 결정되는 것이지 존재에 의해서 행위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세 살 먹은 어린 아이도 알 수 있으나, 여든 살 먹은 노인도 행하기 어렵다."라는 말을 다시 보니, 회사에서 서비스에 대한 의사 결정시 '고객 중심'으로 결정해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는데, 실제 행동은 회사의 단기적인 이익을 위한 쪽으로, 잘못된 의사결정을 하는 안타까운 케이스가 떠오른다. 그러나, 그 '잘못된 의사결정'이라는 것이 회사와 고객입장에서는 '잘못된' 것이나, '의사결정자' 개인들의 이익 측면에서는 오히려 '잘 한' 결정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씁쓸해 진다.

 

 


법구경

저자
전재성 지음
출판사
주니어김영사 | 2009-11-12 출간
카테고리
아동
책소개
부처의 가르침을 한 권에 집약한 책당나라의 대문호이자 시인인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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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메이킷베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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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흐르는 물결이 아무리 늦게 가고 싶거나 가지 않고 머무르려고 해도 뒤에 오는 물결이 다가오면 앞 물결은 떠밀려서 있던 자리를 내어주고 앞으로 흘러가지 않을 수 없다. 그만큼 세대교체는 거부할 수 없는 자연의 법칙이다.


<한서>에 보면 먹는 것을 하늘로 간주했다는 '以食爲天'이라는 말이 있다.

 

서로 쓰는 말이 같다고 하더라도 그 속에 담긴 뜻이 달라 이해를 가로막을 수 있다. 예컨대 보통 가정에서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고자란 사람이랑 콩쥐처럼 계모의 박대를 받고 자란 사람, 그리고 어릴 적 부터 고아가 되어 부모 사랑이 뭔지도 모르고 자란 사람은 같은 어머니라는 말을 쓰더라도 서로가 생각하는 '어머니'의 뜻이 같을 리가 없다.

 

사랑한다는 것은 상대를 수단으로 여기지 않고 나처럼 돌보고 아끼는 목적적 존재로 보는 것이다.

 

  책 제목에 낚여서 구입했던 책인데, 제목을 보고 너무 기대해서 그랬는지, 전반적인 책 내용에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다. 그런데, 밑줄 그어 놓았던 내용을 지금 다시 보니, 이 책을 읽었었기 때문에 깨달았던 부분들이 다시 보여, 그래도 이 책을 읽기를 잘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책이란 것이 읽고 나면 대부분 기억도 안나고 잊혀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읽고 나서 한두가지라도 기억에 남고 그것이 나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

저자
신정근 지음
출판사
21세기북스 | 2011-10-05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마흔이라는 시간은 조언자 또는 리더로 서야 하는 인생의 더 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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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일을 쉽게 여기고 하면 성공하지 못하나, 그 일을 어렵게 여겨서 하는 이는 반드시 성공하는 것이니 너는 그것에 힘쓰라"

 

세종의 정치를 한마디로 말한다면, 그것은 "백성들의 평범한 생활을 위해 국왕과 신료들이 비범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

 

"은 백성의 하늘이고 농사는 정치의 근본이다"

 

"사람의 사귐이란 친하면 반드시 벌어져서 틈이 생기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다. 이제 사신을 대접함에 있어 서로 친함만을 믿지 말고 더욱 예도와 공경을 갖추어 대접하여야 옳다."

 


"밥은 백성의 하늘이다." 경영자가 되었을 때 이 말을 꼭 명심할 것!

 

 


세종처럼

저자
박현모 지음
출판사
미다스북스 | 2008-01-25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79950 496쪽 | A5신변형/양장본 책 소개 이 책은 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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